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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승기] “이 가격에 이 정도 주행감?”… BYD 씰, 가성비 그 이상의 전기 세단

    [시승기] “이 가격에 이 정도 주행감?”… BYD 씰, 가성비 그 이상의 전기 세단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5-07-26 17:27:38
    "이 가격에 이 정도 퍼포먼스?"… BYD 씰, 전기차 시장의 다크호스를 만나다
    전기차 시장의 급속한 확장 속에서, 중국 BYD의 전기 세단 ‘씰(Seal)’은 하나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시승기와 체험기가 쏟아지고 있다.BYD라는 브랜드 인지도나 초기 신뢰 측면에서 아직은 낯선 이름이지만, BYD가 전기차 배터리 기술과 플랫폼에서 글로벌 선두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모델의 등장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 530마력이라는 고성능 전기 스포츠세단답게 16일 용인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다. 실제 시승을 통해 확인한 씰은 단순한 ‘가성비 전기차’를 넘어, 성능과 상품성, 실용성까지 두루 갖춘 전기차라는 위협적인 존재로 다가왔다. 씰은 BYD의 해양시리즈에 속하는 모델로 외관은 물개(Seal)라는 이름처럼 유려한 곡선이 인상적이다. 얇고 날카로운 헤드램프, 매끈한 루프라인, 디퓨저 형태의 범퍼는 스포티한 감성을 부각시키며 전기차의 공기역학적 설계를 충실히 반영해 공기저항계수 0.219Cd를 기록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테슬라 모델 3나 현대 아이오닉 6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세련되고 역동적인 라인을 그린다. 서킷과 공도, 짐카라를 경험할 시승 차량은 최고출력 530마력을 발휘하는 AWD(사륜구동) 모델이다. 제로백 3.8초, 전기차 특유의 ‘즉발 토크’는 페달을 밟는 즉시 가슴을 파고드는 밀착감을 기대했지만, 강력한 토크감을 부드럽게 억제됐다. 그냥 부드럽게 밀어붙이는 수준이다. 넘치는 출력만큼이나 저속이나 고속주행에서의 부족함은 전혀없다. 넉넉하다. 핸들링도 인상적이다. 무게중심이 낮게 설계된 전기차 플랫폼(e-Platform 3.0)을 기반으로, 코너링 시 차체 쏠림이 적고 스티어링 반응도 부드럽지만 날카롭다. 빗길이나 와인딩 구간에서도 운전자의 의도를 정확히 따라가는 주행 질감은 전기차 특유의 ‘정숙함’과는 다른 ‘운전 재미’를 더했다. 승차감은 이 차를 평가하는 데 있어 가장 양면적인 요소다.저속 주행 시 요철이나 방지턱을 넘을 때는 단단한 하체를 드러냈다. 충격이 완충되지 않고 비교적 직설적으로 전달되며, 조향축으로 전달되는 미세한 진동도 완전히 걸러지지 않는다. 특히 도심 속 포트홀이나 아스팔트 이음매에서는 ‘탄탄함’이 아니라 ‘거친질감’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 이는 19인치 콘티넨탈 에코 흡음타이어와 스포티하게 세팅된 서스펜션에서 비롯된 결과다. 반면, 고속주행에서는 다른 모습이다. 100km/h 이상에서는 하체의 탄탄함이 오히려 차체 안정감으로 바뀐다. 노면이 일정한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차체가 일체감 있게 도로를 따라 움직이며, 잔진동 없이 유연하게 흐르는 느낌이 크다. 고속 안정성과 저소음, 그리고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설계가 이 시점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전체적인 씰의 승차감은 ‘저속 단단, 고속 안정’으로 요약된다. 특히, 서킷주행에서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감을 강조했다. 실내는 미니멀하고 세련된 구성이다. 조수석도 배려한 두개의 스마트폰 무선충전패드를 비롯해 15.6인치 대형 회전형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클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대부분의 기능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된다.문제는 바로 그 ‘과도한 터치’다. 공조기나 시트 열선, 심지어 주행 관련 설정까지 모두 몇 단계 터치를 거쳐야 조작이 가능해 주행 중에는 집중력을 분산시킨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향후 개선 여지가 남아 있다. 실내 공간은 전장 4,800mm 수준의 중형 세단에 걸맞은 수준이다. 2열 공간과 트렁크는 넉넉하고, 착좌감도 무난하다. 소재 퀄리티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비할 수준은 아니지만, 실용성과 마감 품질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BYD 씰의 국내 판매가격은 AWD 모델은 약 4,690만원, 후륜구동(RWD) 모델은 4,100만원대로 예상된다. 전기차 보조금(50여%)은 대략(평균) 200만원을 살짝 넘는 선을 반영할 경우 AWD 모델도 4천만원대 중반에 실구매가(지역별로 상이)가 형성될 것으로 본다.하체의 천체적인 기본기는 완벽한 수준은 아니지만,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나 현대 아이오닉 6 롱레인지 AWD와 비교하면 대략 천만원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이런 가격에 530마력의 전기 퍼포먼스, 고급스런 실내공간, 탄탄한 주행감각을 모두 가질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경쟁력이 된다. BYD 씰은 단순한 ‘중국 전기차’라는 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상품성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충분히 경쟁 가능한 전기 세단이다.승차감은 다소 단단하지만, 고속 안정성은 만족스러우며 주행 성능과 공간, 가격 구성은 시장에서 쉽게 찾기 힘든 균형감을 보여준다. 인터페이스의 터치 과잉이나 감성 품질의 세밀함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핵심 가치인 ‘전기차 본연의 성능’에 집중한다면 BYD 씰은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 실 구매가 2천만원대, BYD 아토3 한국진출

    실 구매가 2천만원대, BYD 아토3 한국진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5-01-20 00:51:56
    BYD 아토 3 사전 예약 시작, 연내 씰, 씨라이언 7 출시 계획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시장 15곳, 서비스센터 11곳 순차 오픈
    BYD코리아가 16일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BYD코리아의 사업전략 및 신차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BYD는 전 세계 100개 시장 및 지역에서 자동차, 경전철, 재생에너지, 전자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친환경차 427만 대 이상 판매하며 3년 연속 전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BYD코리아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그리고 전기트럭 등의 상용차 사업 중심의 친환경 차량을 판매해 왔다. BYD코리아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상용차 부문에 이어 승용차 부문을 추가한데 이어 올해 국내 전기차시장 공략 모델을 발표했다. 소형 전기SUV 아토 3(ATTO 3)을 시작으로, 중형 전기세단 씰(SEAL), 중형 전기SUV 씨라이언 7(SEALION 7)등 총 3개 전기차 모델을 올해 출시 할 계획이다. 아토3는 2022년 출시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100 만대 이상 판매된 차량이다.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321km 주행이 가능한 아토3는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안전성은 유로 NCAP 안전성 평가에서 별 5개를 받았다. 한국 고객들의 취향과 편의를 고려해 티맵모빌리티 서비스, 국내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 한국 특화형 부품 및 서비스도 적용됐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류쉐량(劉学亮) 총경리는 “BYD는 2016년 이후 약 10여 년 가까이 한국 시장에서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및 1톤 전기 트럭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인연을 맺어 왔다”며 “오늘 승용차 브랜드 출범이 한국의 친환경차 기업들과 함께 탄소 없는 모빌리티 환경 구축과 녹색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연단에 오른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조인철 대표는 "브랜드 경험의 극대화를 통해 BYD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딜러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 구입부터 관리까지 고객 만족을 우선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긴 호흡, 장기적인 시각으로 당장의 판매량보다 안전성, 편의성, 성능 등 모든 면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브랜드 전략을 설명했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의 경우, 6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주요 지역 및 도시에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를 1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최상의 판매 및 AS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고객 편의 및 딜러 파트너사들의 건강한 성장에 가치를 두고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사전 예약이 시작된 아토 3는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국내판매가격은 ▲ 아토3 3,150만원 ▲ 아토3 플러스 3,330만원이다.(전기차 구매보조금 및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보조금 적용하면 대략 2천만원 중후반대 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YD코리아는 브랜드 출범을 기념해 계약 선착순 1,000명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크레딧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 간 일반 시민 개방의 BYD 브랜드 전시 체험관을 운영하며 방문 고객을 대상 BYD 전기차 체험, 딜러사 상담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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